살아가는 이야기

[스크랩] Re:Re: 밥물과 생존?

johnny70 2013. 2. 15. 08:20
몸을 그릇이라 보고 정신이나 마음 영혼을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.
깨끗한 그릇에 담긴 맹물과
더러운 그릇에 담긴 한약
어떤 것에 손이 가십니까? ^^
한약이 꼭 필요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
저는 깨끗한 그릇에 담긴 맹물을 택합니다.
깨끗한 그릇은 뭘 담아도 손이 가지만
더러운 그릇은 뭘 담아도 그 내용물이 엄청 필요하지 않은 이상 손이 안 갑니다.

그래서 내 몸이 건강해지면 운도 좋아지고 뭘해도 잘 하고 좋은 생각이 잘 떠오르고
마음을 다스리는 것보다 몸을 다스리고 마음을 담는 것이 쉬웠습니다. ^^
감기만 걸려도 만사가 귀찮아서 뒹굴거리게 되잖아요. ㅋㅋㅋ
그러나 그릇과 한약을 비교한다면 물론 한약이 더 중요합니다.

드라마 보다가 주인공 아프다 싶으면 속으로 그러죠.
밥물이나 하지... 불치가 어딨어? ㅋ
좋은 일 하시다가 병으로 가시는 분들 기사 보면
밥물 하셨으면 될텐데 싶은 안타까움.
울 엄마 한의원 가신다 하시면
밥물 좀 하라니까 으규... 그 돈 있음 놀러나 댕기시지...
가축들 병이요?
사료 주고 물 따로 주고 얘들도 밥물 시키면 나아요. ㅋㅋㅋ
누구 아프다는 소식 들으면 뼈 뿌러지는 그런 거 아니면 밥물이나 하지 싶고 허허허

밥물을 시작으로 대체의학 뒤적거려봤는데 ㅋ 다른 것들은 일시적이거나 너무 어렵거나 너무 귀찮거나 역효과; 그리고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.
효과가 있다하더라도 백점짜리는 안 되더라구요.

밥물 방법만이라도 익혀두세요.
라면 한 박스로 재난을 이겨내야 한다면
밥시간에 생라면 뽀작뽀작 먹고 물시간에 물드세요.
끓여 먹는 것보다 에너지 아끼고 물 아끼고 건강 지키실 수 있습니다.
예전에 라면만 평생 드시는 분 티비에서 보니 아주 건강하세요. 라면을 면만 끓여서 물은 따라 버리고 스프 비벼 드시더군요.
뭘 먹어도 밥물식을 하시면 건강 지키실 수 있습니다.
밥만 먹어도 반찬이 간장밖에 없어도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.
밥이랑 물에 씻은 김치만 드시고 몇 년 살아도 산에 날아다니십니다. ㅋㅋㅋ 게다가 하루 한 끼. ㅋ
짠지랑 백미로 식사하시고 하루 물 반 컵 드시는 아가씨... 진짜 저보다 여섯 살인가 많으셨는데 저보다 어리신 줄 알고 말 틀뻔했습니다.

몇년 내에 힘들 거라는 생각 합니다.
당장은 편한대로 지내시더라도 방법만이라도 기억해 두시고 밥물 하는 동안 일어나는 역효과 같은 것들은 명현으로 모두 지나가니 안심해주세요.


막상 재난이 닥쳤을 때 식량과 물이 생각보다 적다 싶으시면 늘 먹는대로 말고 밥물식으로 식량을 계산하시면 받아들이고 적응하고 이겨내시는 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.
하루 물 2리터 마셔야 되는 걸 하루 100미리로 계산하면 그건 20일 분량으로 20배 안심이 되잖아요.
물론 밥물고수들의 계산이지만요. ㅋㅋㅋ

저랑 동생은 두 끼 먹으니 한 끼씩 아껴서 두끼 먹는 한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. 준비 없이 닥치면 그것도 감지덕지 ㅋ 밥물을 시킬 수 있겠네요. ㅋ

어떤 것을 둘러 봐도 힘든 시기가 올 것이라 하고
아무리 둘러봐도 준비하는 분들은 소수입니다.
식량을 나눌 수 있는 방법. 십시일반 하면 오히려 서로 좋은 식사법 ^^
밥 한그릇 죽 끓여서 배부르게 나눠 먹으면 병납니다.
한 숟가락씩 먹고 배고프지만 물시간 될 때까지 참으면 몸은 한 숟가락에 적응합니다.
추위나 더위도 덜 탑니다. ^^
꼭 기억해 두셨다가 필요한 시기에 써 먹으세요.

웬만한 명현은 다 꿰차고 있으니 언제라도 쪽지 주시면 명현이라고 설명해 드릴게요. ^^

젤 간단하게 라면과 물만으로 밥물을 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직 바닥도 따끈하고 뜨거운 물도 잘 나오니 ^^; 기억만 해두자구요. ㅋㅋㅋ

건강한 분이 밥물 해보시니까 ㅋ 손톱이 단단해지셨다는 후기 읽은 기억이 나네요.
시나브로 세포하나하나가 건강해집니다.
밥물 시킨 쥐는 막 먹는 쥐보다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수가 몇 배로 늘어납니다.
보통 열 개 먹어서 하나 정도 우리 몸이 흡수를 했다면 밥물을 하면 하나 먹어 하나 흡수하는 쪽으로 진화하는 것입니다.
말이 자꾸 길어지네요. 이만 ^^ 여기까지~♬


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물에 대한 진실이랄까. ^^
댓글 블로그에서 일부만 가져왔습니다. 아래 내용이 작년 중앙일보 기사에 있었답니다.


하루?2리터 물 마시기의 낭설은 어디에서부터??
2002년 미국 뉴햄프셔 소재 다트머스 의대의 하인즈 발틴은 사람들이
주장하는?‘하루?2리터’설의 그럴법한 원전을 밝혀 냈습니다.?하인즈
발틴 박사는 인체의 수분 조절체계를?40년 동안 연구하신 분 입니다~
여하튼,?그 분의 말을 들어보면?‘하루?2리터 물’의 주장은 미국 식품 영
양 위원회에서?1945년에 간행한 보고서를 잘못 해석한 데서 비롯되었다
고 합니다.??우리 몸이 섭취한 칼로리를 처리하기 위해?1칼로리당 수분
1밀리리터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핵심 부분인데,평균 식단은
하루?2000칼로리 이므로 그것은 곧 하루에 물을?2리터씩 섭취하라는
말이 됩니다.?그러나 보고서에도?“그 수분의 대부분은 우리가 섭취하는
음식에 함유되어 있다.”?라고 밝히고 있답니다.



출처 : 생존21c - 지진,재난,재앙,대공황,전쟁,사고로부터의 생존스쿨
글쓴이 : 란다-충청도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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