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아가는 이야기

[스크랩] 총영사관에서 있었던 일

johnny70 2008. 2. 29. 11:40

2월 25일 pm 14: 00 경 영사관 민원실 방문

 

1, 여권 기간연장신청  1~ 6번까지 창구직원 근무 후면에 관리직인 듯 한 직원들 근무

2, 6번 창구에서 여권기간연장 신청 = 동월 27일 방문하여 여권을 찾아가라는 접수증과 통보 받음

 

* 본인 거주증 만료기간이 03월 23일

1, 체류목적 : 취업

2, 체류자격 : 상사 주재원

 

2 월 27일 pm 14: 00 경 영사관 민원실 방문 1~ 5번까지 자리 비어있었음 근무자 없음 6번 있음

 

1, 기간 5년 연장 된 여권찾음

2, 재외국민등록등본 요청 = 본인 것만 발급되어 나온다는 답변들음

 

본인: 어! ~~ 이상하네 난 가족이 다 나왔기에 바로 가족 전체를 재외국민신고를 했고,

         한국서 나올 때 국민연금/의료보험/ 각종 국세 및 지방세 관계로 인하여 해외이주신고를 했으며

         관할 동사무소에 주민등록 요청말소를 하여 난 현재 한국에서 주민등록을 발부 받을수가 없으며,

         그래서 가족이 전체 나오자 마자 재외국민신고를 내가 세대주로 하여 모두 했는데요.

         내 인적사항만 발급이 되며는 그것은 초본의 개념이지 등본의 개념은 아니지 않습니까?

 

직원: 재외국민신고는 개별 개별 신고를 하기때문에 개별개별 증명서가 나옵니다. ( 발음이 한국인 아님)

 

본인: 그럼 그 개별개별 증명서를 가지고 이곳 중국 공안국에 가서 내 거주증 받고 내 가족은 동반자 거주증을 받기 위하여는

         가족관계가 입증이 되어야 하고 그래서 공안국에서 요청하는 문서가 주민등록 등본인데요. 그렇다면 직원께서

         말씀하신 재외국민등록 등본에 세대주인 내가 나오고 그 가족사항을 기재된 증명서로 등본을 발급해야 하는것 아닌가

         요 ? 또 님께서 지금 등본이라고 하지 않았나요. 내 것의 인적사항만 기재된 것이 나온다면 그것은 초본의 개념이

         아닌가요?

 

직원: 전 초본이 / 등본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. 여권과 한국인 직원을 연결시키드리겠습니다.

 

본인: 여보세요  네 네 이 아무개 입니다 ---똑 같은 말 반복

 

한국직원: 똑같은 말 반복하다가 한국 외교통상부 재외국민협력관실 연결

본부직원: 팅뿌동 위쓰 팅뿌동

 

본인: 다시 똑같은 말 반복 아니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습니까?

         재외국민신고가 의무사항이고 또 그것을 공관에서 적극 권유를 하면서도 신고를 한 민원인이 제대로 된

         세대증명을 발급 받을수 없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?

본부직원 : 전 잘모르겠습니다. 그곳 청도 영사관과 잘 타협해 보십시요.

 

본인: 머리가 띵~~~~ 옹

 

본인: 조~~오~~타 그럼 교민담당영사던 재외국민당담 영사던 좀 만나서 이야기 해야겠다.

        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

 

한국직원: 잘 모르겠는데요.

 

본인: 허허허 "삼덕운동" 이라구라라 잉 참 나 어이가 없구만 ( 속으로) 

 

본인: 민원실 나가서 차 빼서 영사관 정문으로 감

 

정문: 어떻게 오셨나요.

 

본인: 재외국민등록 등본을 발급받을려고 하는데. 모두가 다 모른다니 그 담당영사가 누군지 좀 만나서

         이야기 하고 내가 증명서를 발급 받고자 함입니다.

 

정문: 영사님과 사전에 약속이 안되어 있으면 만나실수 없어요 .  차 빼세요 !! 빼

 

본인: 음 ~~ 빼자 일단은 뺏지요. 그 순간 정문직원 막 뛰어 오면서 저!저! 저 민원실 싱담실로 가시죠!

         그곳에서 담당자와 영사님이 기다리시는데요.

 

상담실 pm 15: 40 분 도착

 

영사: 왜 그러시죠? 그리고 누구시죠?

 

본인: 재외국민신고를 작년에 했으며 오늘 처음으로 와서 재외국민등록 등본을 발급받아 내가 거주증 만기가

         3월 23일이라 내가 거주증 연장을 하면서 재 아들넘 동반거주증을 같이 받을려고 하는데

         공안국에서 주민등록 등본을 요청하여 난 주민등록 등본을 요청말소하고 이곳에 가족 전체가 나와 있기에

         나오자 마자 바로 재외국민신고를 제가 세대주로 하여 제 가족 전체를 같이 하였는데.

         내 아들 넘이 내 가족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하여는 재외국민등록 등본상에 가족 전체가 나와있는

         증명이 나와야 하는데 내 개인 것만 기재된 것을 발급한다면 이는 뭐가 좀 잘못 된 것 아닙니까?

 

영사: 가족 전체가 신고를 하지 않았겠지요? 가족이 따로 따로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.

 본인: 허허허

영사 : 옆에 있는 한국직원에게 전산자료 다 출력해와봐요.

 

본인: 영사님 내가 아까 민원실 창구에서 보여주는 모니터를 보니깐 우리 아들 인적사항에 대한 것을 보여 주었는데

         그곳에 세대주와 관계에서 내 이름이 입력되어 있고, 그곳에 세주주와의 관계 子 라고 기재되어 있는것을 보았는데

         무슨 말씀입니까?

 

영사: 아 ! 기다려봐요 출력해 오니깐요.

~~~~~~~~~~~~~~~~~~~~~~~~~ 시간 상당히 소요 됨

 

직원 : 영사님 여기 있습니다.

영사 :  아 ! 봐요 다 개별 개별 다 되어 있잖아요.

 

본인: 저 좀 보여 주실수 있습니까?

 

영사: 예 그러세요 자요

 

본인: 총 6장을 개인상세정보 및 재외국민등록등본을 받아 본 순간 직감적으로

         어 ~~ 이것 봐라 그 사이 전산조작을 ! 해

         이것들이 사람을 아주 만만히 보았구만 ( 속으로) 허허허  극도의 감정이 순간적으로 상함

 

본인: 이 서류 저 주셔도 됩니까?

 

영사: 네 그러세요.

 

본인: 난 16: 30분에 한국서 손님이 오는 바람에 더 이상 이야기 할 수가 없어 그냥 먼저 가겠습니다.

         영사님 ㅎㅎㅎ 가족 전체가 개별개별 신고를 했다면

         지금 당신이 내게 준 내 가족 개별 개별 등록부는 당신이 이 사람들과 내가 가족인 줄

         어떻게 알고 이것을 출력 하였나요?

 

영사: 띠 ~~옹

영사: 어 미스 ** 이것 어떻게 봅아왔지?

직원: $%%^^**(()_)_(**(())_

 

본인: 다시 연락 드리도록하겠습니다.

         그리고 지금 제게 준 이 서류는 영사관에서 준 공인 된 문서 입니다.

         개별 개별 신고하고 개별 개별 발급을 한다면 나 이외의 내 아들넘과 내 부인의 인적상세 사항이

         기록 된 이 서류를 내 신분 확인도 없이 이렇게 막 주어도 되는군만요?

 

영사: 띠 ~옹

본인: 내가 시간이 없어서 이 문서를 상세히 검토를 못하고 있지만 지금 이순간에 첫눈으로 보아도

         이 문서는 순간적으로 컴퓨터 전산자료를 임의로 조작하여 출력한 자료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.

         그 부분에 대하여는 그 입증자료가 영사님께서 제게 주어서 내 손에 있으니 이는 반드시 입증될 것입니다.

 

영사: 우리 직원이 당시 실수로 잘못 기재를 한 것이고 또 누락한 것도 있는 것이지 조작은 아닙니다.

 

본인: 허허허 이것 사람 아주 더 돌게 만드는군만 만들어 ( 속으로) 네 계속 그렇게 변명만하세요.

 

영사: 우리가 어떻게 해 드리면 되겠습니까? 저희가 공안국에 편지를 써드리지요. 거주증 발급을 받을수 있도록....

 

본인:  아 ~~~ 대한민국 칭다오 영사관에서 청도 공안국에 편지를 쓰는군만요. 편지를 ... 글쎄요 무슨 편지들을 쓸까요,

          허허허 편지라  네 되었습니다. 안녕히 계십시요.

 

공항으로 감 공항 주차장 pm 16:40 분 총 6장의 재외국민등록등본 및 개인상세정보서 정밀분석 작업 실시

여기저기 오류 및 조작과 기재부실 발견

영사관에 전화

 

본인 : 1,/ 2/ 3/ 4/ 5/ 6/  7/8 하나 하나 문제점 및 지적사항 이야기 함

직원 : 아 그게 어쩌구 저쩌구

본인 :  내가 이 말씀을 영사님께 드리는 것은 나 하나 조용히 공관 도움 받아 이 문제에 대하여 덮어두면

           됩니다. 그러면 당신들은 그냥 짓고 우는 아이 하나 달랬다 하고, 그냥 넘어갈수가 있습니다/

           그러나 이는 단순히 나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고,

            대한민국 영사관을 믿고 대한민국 국민이 재외국민신고를 하므로써 이미 자신의 모든 개인정보를

            공관에 의탁함 인데,

첫째: 민원실 1~6번 창구 어디에도 한국인의 신상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된 방지 시스템 자체가 없다는 것과

         민원인의 신분확인도 없이 민원 당사자 외의 사람의 개인 신상상세 정보 문건을 그렇게 소홀히 건네준다는 것에

        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.

 

둘째: 1~6번 창구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컴푸터 모니터를 통하여 현지 직원들이 한국인의 개인별 상세 신상정보를

         취득 및 유출될 수 있는 것에 대하여 참으로 놀랍습니다.

         최근에 한국에서 발생하는 인터넷 뱅킹 사기사건 및 부동산 명의위조 사건 등에서 보듯이 그들 범죄자들이

         바로 중국과 연계 된 조직으로부터 외국에 가족 전체 및 재산소유자의 장기체류를 하는 사람의 정보를

         아주 정확히 확보한 후 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에 대하여 조금이라도 안다면 공관에서 재외국민신고를 한

         자국민의 개인신상정보를 그렇게 소홀히 다룰수는 없다 할 것입니다.

 

제 생각은 이 점에 대하여 받드시 시정되어야 하고 보완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.

단언하건데 나는 공관과 공관원 과는 손톱만큼도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이고, 오히려 우리 공관이

늘 칭송받고 위로받길 원하는 사람 중에 하나 입니다.

 

그러나

이 문제에 대하여 모든 재외국민 및 재외로 나오려는 한국인 여러분께 이를 알리어 국가 및 외교통상부 차원에서의

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보완 수정해야 할 것이다. 생각 합니다.

 

그러므로

이 문제에 대하여 1차적으로 청도 도우미 카페 및 전 인터넷 사이트에 알리어

모든 재외공관에서 자국민의 개인신상정보가

임의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 하여야 한다고  나는 생각을 합니다.

이점 깊게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.

 

영사: 네 이해 하겠습니다. 누락 및 기재부실은 저희 잘못 입니다. 인정하겠습니다.

본인: 네 고맙습니다. 줄거운 하루 되십시요,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.

 

자 ! 여러분 이 문제에 대하여 여러분은 과연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?         

 

출처 : 칭다오 한국인 도우미 마을
글쓴이 : 海 人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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